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항상 말씀하시고 서운해하시는 부분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수삼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생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예전과 비교하여 서운해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어디까지나 기존과 비교를 하시기 때문인데요.. 생물이니 당연히 비교를 하면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납니다.

외관이 기존과 비교해 좋다, 나쁘다가 갈릴수 있지만 사실상 모두 좋은 수삼들 입니다.

금산인삼도매센터에서 고객님께 보내드릴때의 마음..

정말 삼이 좋다라고 느껴질 경우에도 걱정을 먼저 하게 됩니다.

첫주문이신분들.. 특히 예전에 받아본 삼보다 좋을 경우 굉장히 기뻐하시며,

- 이제야 제대로 보내주시는 군요!

- 첫구매인데 정말 좋아요~ 다음에도 좋은 삼으로 보내주세요~

이렇게 말씀을 해주십니다.

삼의 상태가 평균적으로 좋지 않을때의 마음..

평균보다 좋지 않아도 첫주문이신 분들은 대게 "믿을수 있어요", "싱싱하고 좋네요"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재주문하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 저 단골인데 어떻게 전보다 안 좋을 삼을 보내주실수가 있는 거죠?

- 왜 이렇게 안 좋은 삼을 보내주신건가요? 예전에 비해서 너무 떨어지네요. 실망입니다.

- 첫 주문은 좋은걸로 보내주시더니 재주문은 완전 꽝이군요. 재주문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 한번주문해서 주문하면 다음에는 안좋은 걸로 대충 보내주시나봐요?

꾸준히 드시는 분들은 알고 계십니다.

평균적인 상태나 좋은 상태일때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내드리던 삼에 비해 많이 떨어지면 중량을 더 많이 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

1. 첫 주문에는 좋았는데 두번째 주문한다고 이렇게 안 좋을 삼을 보내나요?

또 단골인데 왜 예전에 비해서 안 좋을 삼을 보내는건 이제 그냥 계속 구매하는 사람이니까 대충해서 주시는 건가요?

 ->  주문접수(인터넷 & 전화주문 & 오프라인매장)와 물류담당팀은(선별, 포장) 분리되어 있습니다.

       택배송장에 기재하지 않는 이상 수삼을 포장하는 물류팀은 어떤 분이 단골인지 몇번째 주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또한 주문접수팀 또한 회원정보를 일일히 조회해보지 않는 이상  자주 주문하시는지, 첫번째 구매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매일 모든 분께 성의를 다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서운해 하시는 경우가 뿌리가 많이 뿌러져 있을경우 인데요,

산삼의 고가의 상품같은 경우에는 한뿌리를 소중하게 다루지만 인삼의 경우에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인삼밭에서 대량으로 재배, 수확을 하며 산삼의 경우에는 뿌리가 질기지만 수삼의 경우에는 사람의 손만 닿으면 뿌러집니다.

뿌리가 뿌러져 있다해도 사실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자피 중량으로 달아서 보내드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확을 할때 추운날씨에는 땅이 얼어서 뿌리가 많이 뿌러지고, 비가 왔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흙이 좀더 많이 묻게 됩니다.

한번 수확시에는 20명 ~ 50명이상의 많은 인력이 동원되기 때문에 일정을 잡아 놓고하기에 취소할수도 없는 여건 입니다.

오해를 하시는 분이 많이 말씀드립니다..

수삼의 흙 또한 기업체, 도매, 소매, 중소기업 납품시에도 중량에 포함되며, 모든 수삼의 거래에서 흙 또한 중량에 포함되어 거래 됩니다.

이 또한 저희 입장에서도 이로운 부분은 없습니다.

저희로써는 흙이 많이 묻은 삼은 중량을 더해서 보내드리고 있지만 기분상 그것 또한 크게 만족스럽지 못한것 같습니다..

금산인삼도매센터는 언제나 성의를 다해 모든 분들이 만족하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생물이라는 말한마디로 이해하시기엔 수삼을 접해보지 못한 분과 도시에만 계신분들이 납득하기에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업체 및 고객님들의 생물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저희 또한 믿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항상 싱싱하고 좋은 수삼으로 보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